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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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진가 '김효산'Human Network 2007. 12. 23. 17:05
내가 대학에 들어와서 참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사람들을 만났다. 그 중에서 가장 관심있게 만남 사람 중 한명이랄까? 친근한 동네 아저씨 같이 생기셨고(실제로도 친근하다), 젊은이와도 마음이 통할 것 같은(실제로도 젊게 사신다), 그런분이 바로 이 김효산 작가님 이시다. 학기중에는 같은 아파트에 살기에 학교 등교가 굉장히 쉬웠다는 이점을 가졌다. 수업 시간에 대략 맞춰서 전화를 걸면 내려 오라고 하시고, 돈없는 내가 불쌍해 보였는지 점심이고 저녁이고 자주 사주셨고, 연락없이 집에 놀러가면 양손가득 무언가 지어 주셨다. 당연히 수업중의 학점도 잘 받았다!! 민중의 사진을 찍는 인권 사진가이다. 새날그리기의 대표이며. 그외에도 여러가지 일들을 하시는데... 이분 말하는 것을 들어 보자면 구구절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