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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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자가양조 : Classic American Light 완성 및 시음Review/Food 2008. 9. 18. 19:53
냉장고에 3일 가량 넣어 두고서는 탄산화로 인하여 팽창된 몸매를 다잡고서 맥주 속으로 탄산을 갈무리 시켰다. 병을 오픈하는 순간 화악 퍼지는것은 달콤한 사과와 복숭아? 여튼 생각나는 과일이 그것밖인건 요즘에 그것만 먹어서 그런 듯. 향기로운 과일향이 나며 부었을때 탄산은 거의 나지 않는다. 500mL 당 5g 의 설탕으로는 부글부글 거리는 탄산은 볼 수 없는 모양이다. 그걸 딱히 좋아하지 않기에 좋았는데 역시나 탄산은 맥주 속에 갈무리 되어 있었다. 강하게 쏘는건 아니지만 시원하게 마시기에 좋을 만큼을 자극적이지 않은 탄산이랄까? 아마도 팔은 안으로 굽는 모양이다 ^^;; 끝내 싫다는 말은 못하네. 맛은 상큼하고, 잘 느껴보면 약간의 당과 드라이함을 느낄 수 있지만, 못느낄 수도 있다. 너무 가벼워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