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외로운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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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로운 투쟁" Part2 - 문형태 전시회, 걷다가 지치다가 웃었다.Review/Exhibition 2008. 4. 1. 18:08
성유진 작가님의 추천을 받아 찾아간 문형태 작가님의 전시회. 색과 터치가 기억에 오래 남는다... 유진님 말마따나 커피향이 남는 듯 하기도 하고, 색과 소리에 끌림은 좋음이다. 다른 무엇 보다 사랑은 외로운 투쟁 이라는 전시 주제가? 참 마음에 와닿는다. 아마도 요즘 내 삶이 그런 것들 때문에 고민을 하고 괴로워 하며 지내기 때문일까? 어차피 나오지 않는 답에 대한 답을 구하는... 무한을 나타내는 ∞ 와 같은 선택 되어지길 바라는 기호와 같은 삶일지도. 전시회 마감일도 하루 앞으로 다가왔었고, 비도 내리는 평범한 일상의 하루였다. 그랬기에 화랑을 거니는 사람은 나 밖에 없었고, 조용히 깊게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없었기에 느낌이라는 것은 굉장히 일상 적이라는 것일까? 이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