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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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과 오늘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4. 8. 31. 18:32
아, 요즘 감을 많이 잃은 느낌이다. 감이라는 표현보다는 익숙해지지 않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더 주겠지만? 겨우겨우 오늘은 그 감을 잃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중이다. 등에 짊어진 가방에는 맥북에어와 키보드, 트래블러스노트를 장전했다. 트래블러스노트에 정리할 나의 카페에 대한 것들 갖은 편린들과 함께. 그런데…이놈의 건망증인가? 혹은 아직 채 가시지 않은 더위에 놓아버린 정신인가. 맥북에어 어댑터와 키보드의 USB 어댑터를 가지고오지 않은 것. 어쩔 수 없이 전원연결이 안되니 배터리가 허락하는 한도내에서만 사용하고… 덮어야 할판…데이터베이스쪽 정리할게 있어서 책도 가져왔는데 그건 집에가서 해야겠군. 자유로우면서 조금 절망적인건 아이폰의 USB케이블을 가져오지 않아 곧 꺼진다는 것. 꺼져버린다면 그대로 자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