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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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박람회 : 내 생애 주도의 끝은 어디인가Review/Exhibition 2008. 8. 29. 00:00
사전 등록을 하지 않아서 5000원의 입장료를 내게 되었다. 매번 생각하지만 이런류의 행사는 사전 등록을 하면 공짜로 볼 수 있다. 예전에는 IT, 와인, 기타...그렇게 해서 했는데 요즘은 귀차니즘...윽 국산주들은 죄다 모였다. 이름이 꽤나 익숙하고 맛도 자주 보았던 녀석들이 있었지만... 안타까운건 국산주는 거의가 맛을 제대로 못본다는 점이다. 막걸리나 청주는 대부분 맛보게 해 주지만 말이다. 오디? 뽕? 막 이런것도 맛보게 해 주지만 시중에 팔지않는 국화로 빚은 가양주를 맛보게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한국전통주연구소에서 발굴하거나 지켜내고있는 것 중 하나겠지. 국화의 그 깊은 맛에 두잔을 연거푸 마셨는데 아직도 입에 알싸한 것 같은 것이... 우리것이 좋은것이여!! 허참, 도미니카공화국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