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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바람노래
2005. 12. 4. 18:26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신다.
여기는 별다방.
나 자신은 이제 여러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2005년 한 해를 접으면서...
2006년 한 해 그리고 그 후년 내후년 계속해서.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말이다.
우선 시급한 어학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이 세가지 언어는 기본적으로 해야지 않겠나?
그리고 나의 전공.
컴퓨터다.
그런데 뚜렷한 무언가 있는건 아니다.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 임베디드...
여러가지가 있다.
딱히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왠지 인공지능을 고를 것 같다.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데이터베이스.
흥미가 있다고 한다면 임베디드가 아닐까?
그런데 어느 것 하나 빼고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 같다.
그게 지금 나의 문제 점 중 하나.
취미로 시작해서 나에게 있어서 뺄 수 없게 되어버린 사진.
사진생활을 조금은 접어야 겠다고 생각도 했었다.
내년 2006년은 다른 것들을 위해 사진의 비중을 조금은 줄이자.
순수사진 나 자신의 내면의 표현을 위한 그리고 만족을 위한.
그건 좀 늦추어도 될 것 같다는 기분이다.
현실적인 감각을 갖추고서 앞으로 삶을 살아야 하기에.
취미로서 밥벌이를 하는 것은 조금 그만두고 싶다.
즐거운 일이기도 하겠지만.
옳아메는 무언가가 되길 바라진 않아.
그래도 마음 한 구석 대학원을 사진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
없어지지 않아...
벌써 이루마의 앨범 3개를 다 들어간다.
Destiny Of Love
First Love
From the Yellow
"블루오션 전략" 이라는 책은 이제 초반을 읽었다.
아직 먼 길인거 같다.
지금 내 삶에 필요한 것은.
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