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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라는.걸까???

바람노래 2005. 10. 17. 15:22
학교에 잠시 인터넷을 했다.
아침 일찍은 아니지만 학교를 갔지.
그리고는 은행에서 업무를 잠시 봤다.
남포동에 도착하기 전 까지 전화로 수다를 조금 떨었다.
왠지 사람들이 그리워 진다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도착해서는 보수동 책방 골목을 누비고 다녔다.
1시간여 정도일까나?
건진 책은 없었지만 뭐 그럭저럭 찍어 놓은 책은 몇권 있다.
그리고 돌고래 순두부 집에 가서 2500원 짜리 순두부 한그릇.
경이로운 패스트푸드 점에서 햄버거 나오는 속도 보다 빠르다는...
지금은 일명 별다방(STARBUCKS) 에서 캬라멜 프라푸치노 한잔.
여유있지?

업무에 찌들리지 않고 내 발걸음이 닿는 곳으로 나는 향한다.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다.
지금은 나 자유롭다.
조금은 자유롭다.
잠시 후 나의 인생에 누군가가 간섭 할 것이다.
그러면 이 자유와도 안녕이겠지?
다시 떠나과 싶다.
꿈의 자유와의 조우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