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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을 잘랐다.

바람노래 2005. 9. 10. 22:04
다 잘라 버린거다.
한국 가는 마음에 잘라 버린 것은 아니고.
음...그냥 잘랐다...
샤워 할 때 자르고 싶더라고.
멋지게 까지는 아니였지만,
듬성듬성 조금 지저분해 보였지만.
"장비" 스타일의 수염들이었는데 말야.
쩝...아쉽다.

사실 각오가 아닐까 싶다.
내 마음에 한국을 간다는 마음과.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마음의 결의의.
그래서 나는 수염을 잘랐다.

사진빨...좀 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