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오늘도 하루는 정녕 져 버렸단 말인가?

바람노래 2005. 8. 20. 11:35
여름이라 그런지 유난히 해가 짧다.
두어달 전만해도 9시는 되야 해가 졌는데.
요즘은 그냥 8시만 넘어도 해가 뉘엿뉘엿하다.
뭐...한국에 비해 굉장히 긴편이지만 말이다.
오늘 하루를 생각해 보면 또 할 말이 많아질까?
사실 별로 없다.
요즘은 너무 바쁘게만 살아가는 거 같아서.
한가지 수단을 위한 목적을 두고 말이다.
그게 뭔지는 언젠가 밝혀지겠지만.
그 끝을 봐야지.
아니 과정이 조만간 드러날 것인가?
공부다 공부.
공부도 하기는 너무나 힘들다.
살아가는 것 자체가 끓임 없는 공부다.
장인 工(공) 자에다가 사내 夫(부) 자라.
좋은 단어다.
工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