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Freedom/about Myself
코가 훌쩍 훌쩍...ㅡㅜ
바람노래
2007. 2. 23. 13:01
아침에 일어나니 아홉시.
아아...끊어질 듯한 허리 결리는 다리 아픈 배.
머리도 지지 않으려고 지끈거린다.
코는 콧물 때문에 숨쉬기가 힘들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아마도 어제 먹었던 초밥와 캘리포니아 롤 때문이지 싶다.
한번 입이 즐거워 삼일을 고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ㅡㅜ
오늘은 밥을 먹지 않으려고 생각한다.
일단 장을 비워서 장을 편안하도록 만드는 것이지.
뭐, 그래도 감기약인 소청룡탕은 한봉 먹어줬으니.
아아...감기여 싫도다!!!
나에게서 써억 물러가 버리도록 하여라.
이렇게 말하여도 물러가지 않을 녀석이지만.
손과 발에 힘이 없으니 무기력한 자신을 느낀다.
동생 말이 배가 쏘옥 들어가겠단 소리에 쓴 웃음을 흩날린다.
젠장.................................................................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