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My Photo & My Life

하늘은 따스하고 라일락 향기는 가득하다

바람노래 2014. 4. 21. 23:56



어제는 혼자서 거리를 걸었다.
어디론가로 어디론가를 향해.
정처는 없었지만 마냥 있을 수만은 없었다.

대림 미술관에서 트로이카전을 보고서 그곳 카페 라운지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토요일 라디오에 나오던 "가로수 그늘 아래"에 꽂혀 무한 반복.
앉고보니 가득한 라일락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