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Tea Break time...
차 한잔 어찌 좋지 아니한가
바람노래
2013. 3. 20. 17:32
mon cafe gregory, black tea
지금에 나오는 음악이 나쁘지 않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꽤나 조화롭게
백열등의 불그스럼하면서도 노란 불빛의 침착함과 엄중함
아슬아슬 선을 넘지 않고 키를 올리는 피아노 연주
자그마하게 울려퍼지는 나의 키보드
무쇠로 된 찻주전자의 차가 비워진지 이미 오래
반짝이는 찻잔은 이미 채워진 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