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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길에 서다

바람노래 2013. 2. 18. 18:16


땡 ~ 땡 ~ 땡 ~ 땡 ~

시끄럽게 소리가 울리며 차단기가 내려간다.

시끄럽다 해도 도시의 소음이 아닌 정겨움이다.

기차길을 지나가면서 느낄 수 있는 몇몇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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