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Tea Break time...
지금 마시는 커피와...
바람노래
2010. 2. 7. 16:41
느긋한 일요일.
부드러운 오후의 빛이 마음에도 스며든다.
에스프레소를 한잔을 마신다.
나쁘진 않지만 좋지도 않은 맛이다.
그냥 있으니 마시는 것이랄까?
습관에 따른 의무적인 음료.
앉은 김에 작업을 하자.
오늘까지 원고가 하나 마감이다.
윽, 바쁜데 이건 뭔일?
커피 한잔과 가득한 일감들.
코피스족...이긴한데 말이다.
일요일 마감은 영...ㅡㅜ
녹아가는 빛에 감성도 녹이자.
쌉싸름한 에스프레소 달콤한 설탕.
하나로 어우러진 무언가를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