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Tea Break time...

거리가 춥다, 커피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바람노래 2009. 11. 16. 11:38

카페에 앉아 있는데 너무 춥다.
거리가 추웠듯이 카페도 춥다.
카페는 따뜻할 줄 알았다.
카페 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후루룩 마셔버린 카페 라떼.
녹아들지 않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바라보며 글을 끄적인다.

오늘은 간만에 편지를 쓰자.
잃어버린 시간을 더듬어서.
아니 지금 너에게 전화를 건다.
그리움에 사무쳐.
네 목소리에 목이 메인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목이 메인다.
다시 너에게 편지를 쓴다.
그리움이 너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