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함...

요즘 무언가 계속 해 나가고 있다.
생활 속에서 작지만 말이다.
책도 자주 읽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의 습관을 늘려 간다.
아무것도 아닌거 같이 보이지만...
실로 내 삶에 있어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삶의 작은 하나하나가 나를 바꿔가는 것이니 말이다.
그런데도 오늘 생각중에 엉뚱한게 있다.
꼭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렇게 아둥바둥 안살아도 될텐데?
그런데...말야...
나...왜 계속 일등이 되려고만 하는거지?
사실 이것저것 손대는건 많은데 또 제대로 하는건 없잖아?
그러면서 일등이 되고 싶어하는 욕구만 커져서 말야...쩝...
남들이 뭐라해도 내가 거기에선 일등이 되어야 한다.
뭐 그런 유아적 사고를 버리지 못한 것이 지금 나의 상태이지만.
그 상태를 포기해 버리면 영영 일어서지 못할 것 같고.
지금 이 순간 그 일등을 향해 도전 하는 것.
그것이야 말로 나를 발전하게 하는 것이겠지?
아...말도 두서 없고 복잡하다.
일단은 진정한 전공인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