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Tea story/Tea Break time...
와플을 즐기자 : 커피와 와플과 스트로베리
바람노래
2008. 9. 2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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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느긋해지며 적벽돌과 스테인레스의 기계의 풍경이 마음에 든다.
나무로 만든 선반에 놓여있는 각종 커피 도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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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이다...
오늘은 그래도 업그레이드랄까?
저번의 와플은 플레인...
이번에는 과일도 조금 올라가고, 아이스크림도 곁들여져 있다 +_+
맛나는 맛나는 와플 와플 ~
바로 바로 만들어 만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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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처음 마시는 아이시드 스트로베리 라떼 ~
우유와 딸기를 블렌드하고 위에 휘핑을 올리는 녀석인데...
음, 다음부터는 시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역시 그냥 커피를 깔끔하게 마시는게 낫다는 생각이랄까?
맛은 없는게 아닌데 내 스타일은 아니랄까?
그래도 샵에서 밀고있는 메뉴 중 하나인거 같던데 말이다.
쩝, 그래도 내 스타일이 아닌건 아닌거니까.
여자는 좋아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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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었으나 패쓰!!
시간이 안맞으니까!!
역시 같이오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든다.
즐기는 것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즐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느긋하게 진득하게 즐길 수 있는...
뭐, 나쁜건 아니지만 나 자신이 좀 더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것.
스스로가 자유롭고 싶은데 타의는 그 자유를 구속하는 것이다.
그게 싫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와 즐겨가기위해서 익숙해지는 과정도 좋지만...
피곤할때는 이런건 더 피곤한 과정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이런식으로 느긋함을 알아간다는 사실을 알아간다는 것은 좋은 것 이기도 하니.
아, 뭐 피곤해서 이리저리 할 말도 못하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