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 n Dogs

공원의 똥고양이들 : 시체놀이의 달인

바람노래 2008. 7. 3. 10:46

공원에 가면 이렇게 죽은 듯 늘어져 있는 녀석이 꼭 있다
오후의 느긋함을 즐기려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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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먹을걸 주면 벌떡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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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쑥쑥한 그러니까 여러개 섞이 녀석은 역시 겁이 없는거 같다
평소에 밥을 자주 줘서 그런지...
그에 반해서 노랑이는 어딜가나 겁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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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체놀이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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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때론 이러고 싶다
이런 유연함은 왠지 기계 체조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데...
이렇게해도 사실 문제는 문제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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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삼종 세트가 그나마 공원에 가면 낮에도 자주 볼 수 있는 녀석들이다.

그나저나 새끼가진 어미냥들 잔뜩 있었는데...
이제는 새끼가 바글바글 할까나?
자주 보던 아기냥들은 어떻게 변했을지도 궁금하다.
내, 조만간 몸이 회복되거덜랑 달려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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