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노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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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의대마왕 : 아웃백 함박스테이크 한정 9900원Review/Food 2015. 5. 13. 11:45
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 스테이크를 구워 먹을까 하다 그냥 나온게 아쉬웠었지.그냥 달걀 두개를 후라이해서 먹었는데 머리 말리면서 후라이해서 조금 까맣게 후라이 된게 아쉬웠어.그때 마침 막 여행을 다녀온 동료가 말했다.이건 꼭 가야해!!!까톡에서 앵콜! 함박스테이크!기간은 5월12일 ~ 17일!!시간은 오픈부터 오후 5시 이전까지!!간만에 보는것이니 점심도 같이 먹으면 좋겠고, 아침에 먹지 못했던 고기도 먹을 수 있고.이거슨 일석이조이랄까? 그런거였다. 주문에 들어가면 아웃백 함박스테이크 한정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 안해주더라...물어봐야 있다고 하고 있다해야 시킨다는 논리는 뭔가 아웃백으로선 손해본다는 느낌이었으려나?그러니 아웃백 함박스테이크 런치로 있냐고 물어보고 그걸 시키는게 진리이지.여튼, 9900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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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Coffe Company #1Cafe&Tea story/Cafe is 2015. 5. 13. 10:36
그냥 왔다. 빗소리 빗길에 이끌리듯.어제 든 생각이 새로운 카페를 가 보자.아무런 정보 없이 일단 걸음이 가는 곳으로.그래서 당도한 곳인데 괜찮은 느낌이다.주인장으로 보이는 양반이 숫기가 없어뵌다.인테리어는 Black & White 로 단순하지만테이블이 나무판이라 좋은 느낌.빗소리, 흙내음, 시원한 바람...이 좋았는데...다음 여자 단체 손님이 춥다하여 다 닫아버린 폴딩도어.이런게 난 싫은거지.FlatWhite는 굳뜨 굳뜨! Best 중상 이상 피네!남자 손님은 나 혼자 여자셋 테이블 여자넷 테이블...창이 열렸을 때는 소음도 빗소리에 묻여가는 것이 좋았는데.공간을 울리는 소음이 된 이 순간 음악을 압도하는 소음!다음 방문시 마셔볼 음료는 CaffeLatte 와 Einspanner 신춘문예 등단 고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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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연휴에 :)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4. 9. 8. 01:49
모처럼의 연휴를 맞이해서 대구에 내려왔는데 밀린것들을 이것저것 하고 있다.가장 크게 밀린건 밀린 잠을 자는 것이고, 잠을 자는 것이다.그 잠을 자다자다 이틀을 자니 허리가 아픈걸까?대구에와서 꼭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머리를 하는 것이다.다니는데만 다니는데 지금 해로치면 5년정도 단골일까?중간 중간에 서울에서 필요해서 하곤 했는데 죄다 망…그 이후에는 대구에 내려올때마다 머리를 하는걸로…지난달까지는 투블럭으로 했는데 원장 누나가 손을 대더니 리젠트를 하자 한다.음, 리젠트펌이고 리젠트컷이고 요즘 꽤나 하는 것 같으니 나쁘지 않다.평소에도 그렇게 올리는 것을 좋아하고 말이다.결론적으로 원장 누나의 선택은 좋았고, 현재의 수염과 나쁘지 않은 조합이다. 머리를 하고서 대왕커피란 곳에 갔는데 오, 이거 재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