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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혀.
    카테고리 없음 2005. 5. 5. 13:10
    야고보서 3:1-12

    혀는 능히 길을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but no man can tame the tongue.
    It is a restless evil, full of deadly poison.
    (야고보서 3:8)

    혀의 권세란 참 놀랍다.
    혀 하나로 하나의 생명이 붙을 수도 떨어질 수도 있는 것.
    나의 인생이 움직이는 것도 마찬가지다.
    혀 하나로 좌지 우지 되는 신기함이랄까?
    혀란 배에서 말하는 키와 같다고.
    그 큰 배가 그 작은 키 하나로 움직이는 것 같이...
    나의 몸과 인생이 혀 하나에 움직여 간다는 말.
    그만큼 신중해야겠지?
    그리고 뱀의 혀와 같이 갈라지지 말자.
    뱀의 좌편 혀는 쓴 말을 우편 혀는 단 말을...
    하나의 입에서 어찌 그리 다른 말이 나올 수 있는 지.
    하나의 입으로는 하나의 말만을 하기.
    나와의 다짐이라면 다짐이라고 말하고 싶다.
baram_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