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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전파를 타고, 내 사랑은 002로 전한다...dear My Friend 2009. 5. 12. 19:34
일상에서 영화나 소설 같은 가슴 짠한 이야기는 별반 없지만, 소소게 묻어나는 것들이 있다. 그런 기쁨 중 하나는 어느날 문득 걸려온 전화 한통이랄까? 대한민국에서의 전화도 그러할진데, 외국에서 걸려온 전화라면 어떨까 싶다. 이제 기쁨을 나도 나누자. 조금 더 자유롭게. #1 캐나다의 S에게 토요일 느긋한 하루의 시작, 카페에서 드립 커피 한잔을 마신다. 장미로 장식된 컵과 어울리는 커피의 향에 잠시 취해 본다. 아참, S는 잘 지낼까? 이런 느긋한 여유에 함께 할 사람이 없으니 조금은 적적하다는 느낌에 S에게 전화를 걸 생각을 한다. 아!! 얼마전 받은 002 모바일 스페셜 이벤트 당첨이 생각났다. 002-1-xxx-xxxxxxx 여보세요...조금은 낮은 어조의 장난스러운 목소리가 수화기 저편에서 들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