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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 와인 PAUL MASSON 을 한병 샀다.
1.0L 의 엄청난 녀석.
혼자서 다 마실 수 있을까?
그냥 나중에 식용으로나 쓸까라는 생각도 하면서.
너무 귀여운 Jagermeister 미니어쳐...선물을 할까?
집에 예거가 있기는 있지만 말이다.

오!! 그래도 발렌타인데이라는 것일까?
비치된 쵸콜렛.
나 같은 손님들을 위해서 준비된 것이라 한다.
나 같지 않아도 주는 것 같지만...
나는 특별히 세개를 받았으니.
"창현씨는 특별히..." 라는 말과 함께.
무엇보다 안타까웠던 것은.
샵에 들어서기 전에 선행으로 올라가던 여자 손님 두분이 계셨다.
딱 들어가고 내가 들어 갔는데...
"일행분 아니시죠(웃음)..." 막 이러는 것이다.
하아...나의 일상은 어떻게 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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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빠냐를 한잔 시킨다.
요즘은 달콤한게 땡기나 보다.
인생을 좀 더 달콤하게 살고 싶고파서 인 것일까?
Doppio 에 Conpana 로 달라고.
잔이 안되서 안될지도 모르지만 아무데나 달라고 했다.
어차피 자주 그렇게 마셨지 않느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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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달콤하다는 것을 알지만 Dark 인 Hershey's 를 사고.
Dark 하지 않은 기분을 위해 달콤한 Dark 를 먹는다는 것.
닝닝하게 맛이 없는 화이트 와인을 먹는다는 것.
너무 귀여워 선물을 주려고 산 미니어쳐 이미 의미가 없는.

오늘은 이리저리 피곤했다.
그래서 쉬고 싶었다.
지친 어깨를 쉬게 해 주고 싶었다.
어디론가 가 버린 삶의 휴식이란 녀석을 찾기에 급급했고,
갈구하는 만큼 보이지 않았다.

------------------------------------
p.s 태영이 형이 원하는 귀연 츠자도 없고.
내가 바라는 완소 츠자도 없고.
아아 ~ 의미가 없음이로다.ㅋㅋㅋ
다만 뉴페이스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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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S COFFEE 는 무선인터넷이 지원되지 않는 모양이다.
그래서 거기 구비된 노트북을 사용하여 이렇게 글을 끄적여 본다.
내 노트북도 있지만 뭐 인터넷이 안되니 할 수 없음이다.

기분이 그냥 그렇다.
겨울이다는 느낌이다.
겨우 몇시라고 사람들이 많이 사라졌다.
불과 몇분 전까지는 사람들 앉을 곳이 없었는데 말이다.
나는 오후 4시 30분 즈음에 와서 현재는 7시 20분.
오래 있었던건 아니다.
한 8시 즈음에는 전화를 한통 해야겠다.
30여분 정도는 통화를 하지 싶다.
그리고 나가서는 밥을 먹어야지?
밥...밥...밥...마땅한데가 없고, 귀찮아서 점심은 편의점 컵라면으로 떼웠는데.
저녁은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은데 과연 어찌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엊그제와 같이 Doppio 를 시켰다.
물었다.
이거 Doppio 맞냐고?
맞다고 그런다.
평소 난 shot 이란 것을 자주 따르는 편이다.
술을 마실때 대부분 그걸 정량으로 해서 한잔의 개념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 너무 작아 보인다.
Doppio  는 Double 이란 뜻이다.
그래서 Espresso 보다 500원이 더 비싸다.
shot 을 추가 할 때 500원을 더 내야 하기 때문이다.
분명히 작아 보였고, 마시면서도 이건 작다고 생각했다.
물어 보았고, 이건 Doppio 가 맞다고 들었다.
정량이란 것이 샵마다 기준이 틀리긴 한데 이건 아니다.
마은 뭐, 그냥저냥한 수준이다.
크레마 같은건 찾아 볼 수 없는 수준이고.
여하튼 난 커피를 마셨다.
어쩌면 커피를 마셔서 교감신경계가 자극을 받아서 이러는 것 일수도 있다.
난 조금 있다가 나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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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교육 받으러 갔다가 모처럼에 단골 커피샵에 들렀다.
맞아주시는 매니져님들 얼굴이 너무나 고맙다.

"실장님 보시러 오신거 아니세요? 지금 안계신데 어떻게 해요?"
"에...괜찮습니다...ㅋ"

Doppio 한잔에 물은 큰 텀블러에 얼음 가득 담아서...
슈가스틱은 두개.
오늘은 왠지 릴렉스해지고 싶었다.
Doppio 한잔을 그냥 털어 넣어도 상관 없지만.
오늘은 왠지 릴렉스해지고 싶어서.
Doppio 한잔에 슈가스틱 두개는 캬라멜.
마지막 한방울까지 마신 느낌은 달콤한 캬라멜.
야외 테라스는 약간 쌀랑하지만 좋다.
호호 손을 불어가면서 치는 키보드.
달콤한 느낌에 이제 깊어가는 겨울을 느끼게 하는 캐롤.
째즈풍의 반주와 여성 보컬의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
실장님이 오셔서 블루 마운틴을 한잔 드립해 주신다 한다.
이번에 카페쇼에서 100g 사 오셨다는데.
직접 그라인딩 하시고, 핸드 드립으로 하셔서 말이다.
왠지 기대가 된다.
여기는 정이 넘치는 커피샵.
"cafe bon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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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커피하면 생각나는 곳이 있다.
바로 Doppio 라는 곳이다.
매일같이 가는 테이크아웃 전문 커피가 질릴때 즈음이면 말이다.

인테리어도 심플하고 공간도 크지 않다.
반대로 생각하자면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라고 해야 할 까나?
사람도 좀처럼 많지 않아서 시끄럽지 않아서 좋다.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열었다는 이곳 사장님.
다른 여타 커피샵처럼 이윤이 최우선이 아니라는 말이다.
(사실 사업의 일차적 목표가 이윤 추구이긴 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직접 뽑아 주시는 커피.
그 정성 만큼이나 커피의 향도 깊어 지는 것 같다.
커피 전문점이라 그런지 일반적인 커피샵에서 보지 못하는 메뉴도 몇몇 있다.
특히 드립의 종류가 많아서 좋다는 것이다.
드립의 짙은 풍미를 다방면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그나저나 나는 오늘 카페 깔루아를 마셨다.
원래는 깔루아를 사려다가 그냥 깔루아를 만나 깔루아를 마셨다고나 할까?
깔루아의 숙성된 커피 그리고 또 다른 커피의 만남.

나는 가끔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면 이곳을 찾는다.

tip. 쵸콜릿 혹은 쿠키가 사이드로 나온다는+_+
커피를 다 마시고 있으면 알아서 리필 해 주신다.
이때 다른 커피를 원한다면 다른 커피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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