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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ARTICLE 카푸치노 | 2 ARTICLE FOUND

  1. 2008/05/10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땡기는 날 (8)
  2. 2007/03/04 매케한 연기 환상 이야기 - 그때 그 자리 Coffee Hous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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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난 카페라떼나 꽁빠냐를 마신다.
언제나 버릇처럼 샷을 추가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하지만 여지는 언제나처럼 주문을 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낯선 곳은 아니지만 낯설게 되어버리는 곳.
아마도...고향...이지 않을까 한다...


동생은 언제나 그렇듯 카푸치노를 주문하고,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베이글을 주문한다.
부오노 라는 커피샵.
예전에도 한번? 두번? 왔었던 기억이 있다.
반대편의 다빈치 보다는 나은 이유?
일단 조용하고 개념없는 알바가 없다는 것.
어차피 여기는 오너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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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시원한 맛에 즐거웠던 것 같다.
가방에 두었던 책도 조금은 보고.
단지...커피를 음미하는 것이 아닌...
삶의 여유를 찾고, 재충전을 위한 숨을 돌리는 곳이기에.
내일도 한번 찾아 가 볼까?
아직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지만.
익숙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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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곳에서 블루마운틴 드립을 판다는게 좀 의아스러웠다.
사실 커피맛이 맛있지는 않은 곳이라는 생각에 말이다.
드립은 어떨지 잘 모르지?
에스프레소야 그렇다 쳐도 말이다.
가격은 오천 얼마? 로 저렴하긴 한 모양인데...
과연 그 맛에 투자 할 가치가 있을지 의문이다.
진열되어 있는 생두들은 로스팅을 하기 위한 것 보다는 디스플레이 용으로 보여진다.
그래도, 들어오는 입구에 오늘 마시는 커피는 5월 8일에 로스팅 된 것이라니.
여기는 로스터리 샵?
가스 겨우 빠지고...그런 맛이겠는데...라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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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산타가 손흔들어 주는 이곳.
내일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다시 오게 될 곳이겠지.
돌아 돌아서라도...
사실 딴데도 딱히 갈 곳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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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은 보통 커피샵에서 이야기를 자주 한다.
그런데 보통 보면 담배를 피는 녀석들이 종종 있다.
이날도 난 저녁을 한끼 대충 때우고는 어느 한적한 커피샵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친구 녀석들이 다 흡연자인지라 내가 원하는 커피샵은 가지 못하고...
몇번 갔던 기억과 흡연이 가능하다는 기억으로 이곳을 찾아 갔다.
옆에 있는 CoCo 란 커피샵도 있었지만 친구가 커피가 완전 우엑 이라고 해서 가지 않았다.
(내 기억상으로도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되지만 무지 싸다!!)

위에서부터 주욱 보자면 아이스 에스프레소(사이드로 쵸콜릿), 카페오레(카푸치논가?), 코코아(스팀밀크를 얹은).
에스프레소 주제에 4500원이나 하면서 거기다가 위에 거품을 잔뜩 넣은 것이 기분이 좋지 못하다.
덧붙여 말하자면 우유랑 황설탕을 함께 섞어서 거품을 낸 듯 한 것이 굉장히 달다는.
그리고 밑으로 가자면 에스프레소의 짙은 맛을 느끼길 원했는데 이게 뭐냐?
너...장난쳐? 이건 완전 설탕물이잖아!!!
(굉장히 개인적인 견해지만 설탕물이었다)
그래도 커피의 향은 남아 있는 듯 마시기는 해야지.
반즈음 마시다가 dry vermouth 를 산 것을 반즈음 따라 마시니 향이 한결 좋아졌다.
이미 커피술이라 할 수 있고, 칵테일이 되어버린지라 좋았다는 것이다.
그 외 친구가 주문을 한 카페오레, 코코아 를 조금 마셔 보자면 그것들도 맛은 그다지...

여기는 쿠키같은 것을 셀프로 마음대로 내어올 수 있다.
한마디로 먹으면서 입이 심심할 일은 별로 없다는 것이 좋은 점이랄까?
(5-6개 정도로 카스테라도 하나 있다)
다만 주문을 했는데 굉장히 늦게 나왔다는 것과 흡연과 비흡연의 구분이 모호하다는 점에서는 별로.
흡연자들이 가기에는 굉장히 좋을 듯 하다.
왜냐면 요즘은 흡연이 가능한 공간이 가뜩이나 줄어드는 마당에 커피샵도 그러한 추세이기 때문.
(본인은 비흡연자다)
비흡연자의 경우 절대적으로 비추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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