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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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와 미녀Review/Movie 2006. 2. 4. 21:20
설정 자체가 흥미를 끈다고 할까? 처음 주인공은 완전 백마탄 왕자(구동건 역 류승범)랄까? 그리고 여자 주인공(장해주 역 신민아)은 앞 못보는 공주라고 할 수 있지. 그런데 모든 일들이 그렇듯 쉽게 풀리진 않는다. 앞 못보는 여주인공이 안구 이식수술로 눈을 뜨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앞 못보는 동건은 자신을 초절정 미남이라고 뻥을 치고 어릴적 부터 눈이 멀었던 해주는 그걸 순진하게 믿는다 ^^;; 그런데 이게 왠일이냐. 해주의 눈이 뜨지면서 완전 산통 깨진다. 왜냐구? 거짓말이 다 들통나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엎어진데 또 한번 밟아 준다고 이놈 친구 절정 미남 준하가 나타난다. 이녀석도 역시나 해주를 좋아하게 되는데... 주인공들의 직업이 조금 특색있다고 할 수 있다. 우주괴물 전문 성우 에다가 재즈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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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의 추억Review/Movie 2006. 2. 2. 01:37
게이샤는 뭘 원하거나 감정을 가져서는 안 된다 게이샤는 떠도는 세상의 예술가일 뿐이다 그들은 춤추고 노래하며 손님이 원하는대로 즐겁게 해준다 그 밖의 나머지는 그림자다 나머지는 비밀인 것이다 게이샤라는 직업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기예를 파는 여자. 일명 기녀라고 일컫는다. 여기서 소개하는 게이샤라는 것은 영화를 통해 포장되어졌을 뿐 기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자신의 기예를 팔아 보고 듣는 이를 즐겁게 하는 것이 바로 그녀들의 존재 이유이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창기와 다른 것은 그녀들은 몸을 팔지 않는다. 몸을 파는 순간부터 천한 창기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여기 '게이샤의 추억'에서는 일본의 기녀인 게이샤를 영화를 통해 미화함과 동시에 색다른 그리고 또 다른 미의식을 가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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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도 '품행제로'와 같았나?(과거형 ^^;;)Review/Movie 2006. 1. 4. 00:23
청춘의 시절이여!!불태워라 활 ~ 활 ~ 뭐 이런 내용 아닌가? 학창시절의 폭력, 성, 풋풋한 사랑. 그런 애틋함을 닮은 이야기. 참 이 영화 정직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학창 시절에 있었던 여러가지 이야기가 마구마구 떠 오른단 말씀. 학교에서의 생활은 그야말로 약!육!강!식! 힘있는 놈이나 공부 잘하는 놈이나 그 외에는 다 좆밥!! 아니면 뭐 빽이라돠 씨던가?? 그럼 어중간한 새끼들은 다 뭐야?? 허구헌날 돈 빌린다며, 이것저것 팔아다니며 삥 뜯는 새끼들. 영화 같이 과장된 학원액숀에 매료되어 꿈을 꾸는 아이들. 그 액숀에 매료되어 너도나도 폭력스타!! 그럼 장래 희망은 감빵스타!! 노루네마리 일명 포!르!노! 많은 멀티미디어 매체를 이용한 성교육 시스템. 그런데 이론은 실전보다 못하다? 후배새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