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lectric & 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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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크 티슈 케이스 : 티슈 케이스도 조금 멋지게 써 보자Review/Electric & Tool 2011. 2. 24. 10:26
이번에 withblog에서 '스모크 티슈 케이스:midnight gray'를 받아 봤습니다. (다들 하는 박스 개봉기는 패쓰 ~ 인데... 무언가 큰게 왔는데 너무나 가볍다!! 안에 다른 뭐라도 들었을까? 없어! 오로지 '스모크 티슈 케이스' 밖에 없단 말야!! 내심 사탕 한바가지라도 기대 했었는데.ㅋ) 그건 그거고, 처음 드는 생각이 "오, 이거 꽤나 큰데?". 과연 티슈 사이즈에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백이 남으면 어쩌지? 밖에선 보이지 않는데? 여백의 美따윈 필요 없어!! 라고 외치는 가운데... 정확합니다. 딱! 맞습니다. 조립 로봇처럼 딸칵 하면서 맞아 들어가는건 아니지만 훌륭한데? 예전에 휴대용 티슈 케이스를 몇번 써 봤는데 다들 소프트해서 그런지 쉽게 찢어지더군요. 그것과는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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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대로된 첫 면도기 : 질레트 퓨전Review/Electric & Tool 2010. 7. 28. 23:56
옛날에 아주 어릴적에 남자의 면도기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왠지 목욕탕에 가서는 보는 아저씨들의 면도하는 모습이 어찌나 멋지던지. 남자라면 면도를 해야 남자지 라는 정도의 랄까? 그때만해도 외날의 진짜 면도칼 씹어 뱉는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면도칼이 있었는데... 아주 어릴 때 친구가 그 위험했던 칼을 가지고서 상처를 안는 불상사가 ^^; 아놯, 면도기 좀 안전할 수 없나? 그러던 중 수염 나고 지금까지 제대로된 면도기 하나 가져보지 못한 나. 이번에 제대로 된 면도기 하나 제대로 득템 했다. (그 동안은 거의 외날의 일회용 정도만 바로바로 버려가며 사용을 했다는 슬픈 이야기가.ㅡㅜ) 바로 '질레트 퓨전' 이라는 녀석. 뭔가 색깔이 변신 로봇 같아 보인다. 이거 트랜스포머...처럼 변신하는 면도기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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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nefeldt TEA Timer : 로네펠트의 모래시계는 이런 스타일?Review/Electric & Tool 2010. 6. 10. 17:14
로네펠트에서 나오는 티타이머는 왠지 모르게 멋스럽다. 유럽의 유수한 황가에 수준 높은 차를 공급하는 곳이라 그런가? 일반적으로 모래시계인데 반해서 이녀석은 오일시계다. 파란색 오일이 위로 올라가는. 모래시계는 꼭 내려와야 하는데 비중을 이용한 오일시계... 파랗게 올라가는 모습이 멋진 티타이머 ~ 부드러운 S로 뒤집으로 뒤집지 않으나 매상 같은 S다. 매장에는 하나가 아니라 5-6개를 이어서 진열해 놓았는데... 하나가 아니라 둘이면 더욱 멋지고 셋이면 황홀하다.ㅋ 이걸 보여주니 다른 색상은 없냐고 다들 아우성이던데... 아쉽게도 파란색 밖에 없다 ^^;; 로네펠트의 블루 ~ 랄까? 매장에서 구입하니 샘플 티를 몇개 준다. 샘플 티 보다는 샘플 티 박스가 더 마음에 드는건 왜일까?ㅋ 개인적으로 티백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