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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ARTICLE 2008/04 | 58 ARTICLE FOUND

  1. 2008/04/30 맥주 한잔에 웃고 산다 (19)
  2. 2008/04/30 여행 : 어쩔 수 없는 환상 (20)
  3. 2008/04/30 여행 : 홀로 길을 나서다. (8)
  4. 2008/04/29 저 구름 너머에... (16)
  5. 2008/04/28 바라는게 뭐냐? (18)
  6. 2008/04/28 그의 취향 : 혼자 먹는 밥 (22)
  7. 2008/04/27 드라이하게 (26)
  8. 2008/04/27 XTC b-boys (14)
  9. 2008/04/26 대중속의 고독 (10)
  10. 2008/04/26 사이폰 커피를 마시다 (16)
  11. 2008/04/25 샤워를 하다 (23)
  12. 2008/04/25 봄의 나름함은 고양이도 나른하게 한다 (19)
  13. 2008/04/24 하이쮸 ~ (20)
  14. 2008/04/24 달콤한 데이. (25)
  15. 2008/04/23 당신은 신선한가? (14)
  16. 2008/04/23 청춘의 자화상 (24)
  17. 2008/04/22 집중을 하다 (16)
  18. 2008/04/21 운동을 시작하다 (22)
  19. 2008/04/21 현!! istDs 를 사다!! (20)
  20. 2008/04/20 이렇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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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한 생활에 지쳐 쓰러지려 할 때
매일 적잖이 뺏기는 버스에 토하려 할 때
시원한 맥주 한캔이 나를 웃게한다
슬그머니 씨익 하고 웃어 놓고는
거품이 이는 맥주를 벌컥벌컥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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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때론 상상하고 했다.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바로 그녀가 아닐까 하고.

그녀는 그보다 작은 키를 가졌다.
그녀는 약간은 곱슬한 머리카락을 가졌다.
그녀는 크고 반짝이는 두 눈을 가졌다.
그녀는 늘상 장난스런 미소를 짓는다.
그녀는 새로운 사람들을 좋아한다.
그녀는 재능있는 두 손을 가졌다.
그녀는 애통하는 눈물을 가졌다.
그녀는 남보다 조금 더 뜨거운 심장을 가졌다.
그녀는 조금 다른 사고로 세상을 대면한다.
그녀는 뛰는 두 발로 당당히 걸어간다.

그는 잠에서 깰 때 식은 땀에 간혹 당황한다.
함께 있던 그녀가 그의 곁에 없음에.
있음에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음이다.

여행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그녀는 그에게 있어서 빛나는 하나 별빛과 같았다.
낮의 찬란한 태양과 밤을 조명하는 달빛과 달리 작지만 소중한 별빛과도.
그녀가 내뱉는 한마디 말에 기뻐했고, 그녀가 떠난 자리를 보며 아쉬워했다.
길지 않은 시간에 그는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녀의 여행에서 그는 단지 스쳐 지나가는 하나의 작은 인연에 불과했다.
그녀는 그렇게 그의 곁에서 사라졌다.
그는 단지 그녀에게 있어서 존재를 느끼진 못해도 없이는 살아 숨쉴 수 없는 산소와 같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녀의 세계에서 산소는 어디에서나 존재하였으며, 그녀는 또다른 곳에서 숨을 쉬며 살아간다.

그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을 깨달았다.
그는 끝없이 전진을 하며 달려갔으며 끝에 다다른 그는 뛰어 내렸다.

그는 말했다.
"세상은 나의 사랑을 질투하는구나.
못다한 사랑을 견디는 것 보다,
새로운 사랑을 위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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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심과 함께 그곳에 있었다.
그것이 홀로되는 것임을 알고도 그는 길을 나서기로 결심을 했다.
주위에선 부단히도 그의 홀로 나서는 길을 극구 말렸다.
하지만 그들의 제지에도 그는 길을 나선다.
그들은 그에게 말 이외의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결국엔 누구 하나 함께하지 않을 것임을 그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많지 않지만 적지도 않은 길을 걸었다.
그간 걸었던 길은 구불하기도 헸고, 곧게 뻗어 있기도 했다.
때로는 들짐승에게 자신의 다리를 줘 버릴뻔 했던 적도 있다.
그 이후 그는 왼쪽 다리에 작은 불구를 안고 살아갔다는 것도 사실이다.

길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피부가 빨간 사람, 파란 사람, 노란 사람, 흰 사람, 초록인 사람, 주황인 사람.

여행에서 그는 결국 혼자서하는 여행임을 더욱 절실히 알게 되었다.
그의 의중은 혼자서 하는 여행이 아님을 갈구했던 것임일지도 모른다.
결국 그는 처음의 시작을 애써 기억하면서 끝까지 혼자서 하는 여행을 마무리 지으려 했다.
"혼자서 하는 여행의 書" 라는 자신의 노트를 남김으로 영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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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지는 것은 환상의 대지
넘실거리는 꿈의 파도를 넘어라
희망이라는 배를 타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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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쩌면 아무것도 가진 것 없단 말이다
그저 이 병들어 죽어가는 몸뚱이 하나
담배 연기에 찌든 폐를,
알콜에 찌든 간을,
콜레스테롤에 막힌 혈관,
뚫려버린 신장,
벌레가 반쯤 파먹어버린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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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언제부터인가 혼자 먹는 밥에 익숙해졌다.
매일 피상적으로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식사도 지루하고 식상한 것 같아 보인다.
언젠가 우리들이 함께 이야기를 할 때면 그는 홀로 책을 꺼내 보거나,
두 귀에 이어폰을 꼽고서 혼자만의 시간인양 밥을 먹는다.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난 듯 하여 우리는 자연스레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다.
싸구려 음식점이거나 값비싼 레스토랑에서도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다.
하나의 말을 건네면 하나의 말이 오고, 그것이 반복되어 대화가 되어가는 과정이다.
함께 할수록 그의 얼굴은 하예지고, 밝은 미소가 번져 나갔다.

그의 취향은 고기이다.
피가 뚝뚝 떨어지는 스테이크를 포크와 칼을 가지고선 능숙하게 자른다.
기억에 의거하면 영국식의 아주 신사적인 포크와 칼질을 구사한다.

어느날 그는 즐거운 듯이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다음날 그가 죽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나는 전화를 하였지만 그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는 이미 죽어 있었다.
"함께 여행 가자" 라는 마지막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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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하게

Self Portrait 2008/04/2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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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시키자
젖어버린 마음도
삼키는 침은 아프다
따끔한 목에
충혈된 두 눈도
바싹 말라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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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C b-boys

Review/Performance 2008/04/27 22:01

손전화 충전을 맡겨 놓고서 어디 갈 곳이 없나해서 용두산 공원에 올랐다.
매주 주말에 공연을 하기 때문.
토요일 하는데...일요일도 하는걸 봤기에.
그렇다면 말만 토요일 인 것이냐?

전통민속 놀이마당으로 놀이패나 사물놀이 등등을 주로 하는데...
오늘은 b-boy 들이 나왔다.
XTC 라는 팀으로 부산에서 알아주는 그리고 부산시와 홍보와 관계되는 팀인 듯 하다.
세번여 정도의 시간을 가졌는데 중간에 음향이 한번 나가는 바람에 난감하기도 했다.
하지만 거기에 굴하지 않고 리듬에 맞춰 잘 해 나가더란.
아쉬운건 여자분 개인기는 보여주지 않더라는!!!
이거 뭐냐!! 난 기다렸다고!!


다들 열심히 하는 것 같더라.
리더인 것 같은 분은 머리를 멋지게 묶으셨던데...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ㅋㅋ 하면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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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삼년 전인가 부터 여기서 뵌 것 같다는 생각이다.
처음엔 좀 차려 입으시더니 그 다음엔 편하게 이제는 개량 한복?
쩝, 입담이 그렇게 좋은건 아니지만 나쁘지는 않다는 느낌이다.
전속 계약 뭐 그런건가?
이벤트 업체...


참, 이분도 계속 된 것 같다.
거의가 매번 같은 스타일의 복장.
아마도 직업의 특수성 때문이겠지?
그나저나 이런 스타일 정말 좋아한다.
뭐, 달려라 PD 수첩 그런 느낌이 아닌가?
다른거 보다는 캠을 들고 있다는 것과, 이런 류의 패션을 좋아한달까?
현장에서 일하는 복장 같은...그렇기에 편한...
아름답게 꾸미는 것도 좋지만, 이런 복장이 더 편해서 끌리는 걸지도.

거참, 놀이패 한번 놀아 보는 것도 보고 가야 했었는데 하지만.
이제 볼때로 다 봐서...뭐, 논다는 패는 대부분 본거 같기도 하고.
중복 되는 패들이 다른 곡조로 놀아도 몇년 보니...이건 뭐 ^^;;
오늘은 뜻 아니게 보게 된 공연에 기분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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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C b-boys  (14) 200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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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사람에게서 난 왜 홀로인가
그들은 왜 타인일 수 밖에 없는가
이런 고민은 아무리 해 봤자 답은 없다
단지 나 자신에게서의 이해를 구할 뿐
타인이라지만 그들은 언제나 타인이 아닐 수 있다
일말의 가능성을 모든 것들은 지니고 있으니
거리를 걸으며,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지나치는 인연은 지나치는 인연일 뿐
억겁의 세월걸친 인연이라는 것
윤회 사상에 입각하여 확률의 허구에서 답을 구한다
단지 나는 허구가 아닌 실존으로서 현실을 살아간다
허구일 과거와 미래를 꿈꾸며
허구인 현실을 부정하기 위해 현실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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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꽁빠냐는 자제하기로 했다.
원래 마시던 카페라떼를 마시기로 했다.
아마도 위의 휘핑크림 때문이리라.
운동의 성과를 저해하는 휘핑크림.
대신 카페라떼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했다.
허 점장님이 기분을 팍팍 내 주셨는지 우유도 가득이다.
"음...오늘은 우유 거품이 저번보다 부드럽군..."
이러면서 맛을 음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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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이폰 커피를 보기 힘들다.
전문 샵에 가더라도 무지 비싸기 때문에 안시켜 먹는다.
사이폰은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맛을 제대로 내기 어렵다...랄까?
로스팅을 자가로 하시기 때문에 이런데 있어서 좀 자유로울까나?
로스팅 정도를 임의로 맞출 수 있고, 원하는대로 믹싱할 수 있는...
비싼 로스팅 기계 있으니...쩝, 나도 사고 싶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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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갔는데도 다들 반겨주셔서 너무나 고마웠다.
네분이 계셨는데 네분 모두가 감사하다.
그래서...허 점장님?이 먼저 취소요 ~ 하시더라는...
(예전 처음에는 매니져부터 시작 하셨는데 벌써 점장 +_+ 본인은 말만 그렇다지만.ㅋ)
전에 드렸던 내 블로그 주소를 적어 놓은 사진을 누군가 가져가 버렸다.
그래서 오늘 다시 드렸는데 좋아 하신다니 기쁘다.
사진 뒤에다가 블로그 주소와 이름을 적어서...
올 초였나?(혹은 작년 가을)
마라도에서 찍은 사진이었는데...
지평선 위로 작은 교회의 십자가가 보이는 사진이다.
사진을 고르던 와중에 딱 마음에 들어서 드렸다는...
김 실장님에게는 생각해 보니 가방에 미니어쳐 예거마이스터가 있어서 건네 드렸다.
예거를 마시면 기운도 나는 것 같고, 잠을 자도 깔끔한 느낌이 내게는 있으니.
아마 신성한 순록?사슴?의 힘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그간 블로그나 다른데  쓴다고 찍어 놓은 커피와 커피샵 사진을 파일로 드렸다.
음, 다 편집 하지도 않고 드리니 조금 그렇긴 한데...
그래도 블로그 용으로 대부분 어느 정도는 편집이 되어 있으니 안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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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실장님 덕분에 매번 좋은 커피 감사하게 마시는 것 같다.
강배전을 빠르게 추출하여 그런지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아직 많은 시험 단계에 있는지라 맛을 장담하지는 못한다고 하시는데...
허 점장님이 지나가시면서 어떠냐고 물어보시기에 정직하게 말해드렸다는 ^^;;
좋은 커피샵은 이런거 같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좋은 사람들이 있는 커피샵.
여유가 좀 있을 때는 주 7일 중에 4.5회 정도는 오는 커피샵.
일년여간 거의 단골인 커피샵은 여기다.

인경씨가 오후 6-7시 즈음에 온다고 하셨는데 6시 즈음에 나가게 되었다.
그래서 실장님께 꽁빠냐 더블샷을 주문 해 놓고 인경씨 오시면 내 드리면 된다 했는데...
인경씨는 오셨나 모르겠다.
서면에서는 가끔 정말 우연히 얼굴을 뵙기는 하는데 몇마디 피상적인 대화만을 주고 받는다.
아마 실장님께서 맛있게 내어 드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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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하다

Self Portrait 2008/04/2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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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다
뇌가 녹아나는 듯한 나른함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
쉴 수 있는 편안함이다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한다
시작을 위한 준비하려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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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서 이르게 퇴근을 하여 내려오는 길에...
옆으로는 지나 다니지만 이 풀들이 핀 곳으로는 사람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인가?
아무런 상관 없는 듯...
봄의 늦은 태양을 즐기고 있는 고양이.

한쪽 눈을 찡그린채 바라보는 것이 자신의 여유로움을 방해한다고 짜증을 부리는걸까?
모처럼 큰 카메라를 들고 왔는데 와 보니 배터리가 다 나가 버렸단다.
아...이런 카메라에게도 배신을 당하는 것인가?
덕분에 2-3컷 밖에 찍질 못했다...
오늘은 또 충전하고 오니 교정 어디에도 보이질 않는다니...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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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쮸 ~

Self Portrait 2008/04/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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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함도 상큼함도 없다
젊음은 피로함과도 같다
술도 담배도 돈도 여자도 싫다
나도 나도 나도 나도 싫다
그런 내 마음에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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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화분에 담긴 수선화
가격은 이천원
노란색 꽃
초록색 대에 위태롭게 달린
꽃은 있으되 열매는 맺지 못하는

수선화를 보자니 '레옹Leon' 이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레옹의 화분은 아글라오네마
나의 화분은 수선화
레옹의 직업은 킬러
나의 직업은 석사 나부랭이
둘의 공통점은 외롭다는 것
둘의 공통점은 혼자라는 점
둘의 공통점은 남자라는 것

I think we'll be ok here, Leon.
- Leon, Mathilda

Sting 의 Shape of My Heart 란 곡을 참 좋아 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좋아하지만 말이다.

more..

CD는 어디에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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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샵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비단 맛있는 물 한잔이 아니다.
찻집에서 차를 마시거나 커피샵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그것에서 그것보다 더 깊은 은유적 의미가 있는 것이다.
향을 음미하고, 형을 즐기며, 맛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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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샵을 들어가기 전의 마음
들어가면서의 마음
인사를 하면서의 마음
주문을 하면서의 마음
서빙을 받으면서의 마음
커피를 마시면서의 마음
오너와 소소한 이야기를 하는 마음
공간을 즐기는 마음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는 마음
들려오는 음악의 마음
여러가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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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 듯 차 한잔이란 커피 한잔이란 단순한 것이 아닌 은유적 복합의 즐거움의 요소이다.
봄이어서 노오란 수선화 작은 화분 하나가 있어 더 기분이 좋은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