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강남 맛집]올리브팜스 샤브시 : 원없이 샤브샤브를 먹어볼까?
    Review/Shop 2009. 12. 20. 15:59

    하악, 연말이고 하니 추위가 더하고 배는 고프니 어디 내 배를 채울데는 없을까!!
    요즘 송년회네뭐네 하면서 다들 많이 모이는데 말이다...
    그러는 와중에 걸려온 플러스투님의 전화한통, "바람노래님, 토요일 밥먹으러 가요!! 제가 함 쏘께요!!"
    뭐, 이리저리해서 캐논 사진전 최종라운드까지 간걸 자축하는 의미에서도 이렇게 가게 된건...바로바로!!
    올리브팜스 샤브시!!
    예전에 써클팜으로 알고 있었는데 내부 공사 하더니 이렇게 이름이 바꼈다.


    흠흠, 여기는 좋은게 딴게 아니라 개인마다 샤브샤브용 냄비가 다 준비 되어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회전식이라 샤브샤브용 재료들은 가지러 갈 필요 없이 트레이를 기다리면 된다.
    회전초밥집을 가 본 사람은 알것 같이 돌아가는 트레이에서 접시만 내려서 냉큼 넣어주면 된다는 것!!
    꼬치, 새우, 대나무밥 등은 그냥그냥 바로 먹어도 되긔!!


    샤브샤브 외에도 롤이나 요리등이 뷔폐식으로 마련되어 있고, 커피와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음료중에서는 키위가 제일 맛있었다는거 +_+


    하악, 트레이에 돌아가는 접시들...
    이녀석들을 잔뜩잔뜩 넣어서 육수를 마구마구 우려먹으면 최고임!!
    쇠고기와 새우가 자주자주 등장하는건 아마도 빈도가 가장 높기 때문?
    난 쇠고기 원츄!!
    어묵도 종류가 꽤나 다양해서 많이 먹었는데...
    면도 종류가 되지만 면으로 배를 불릴쏘냐 ^^;;
    내가 먹지 않은건 인증하지 말자 주의?


    하악, 다른 요리와 롤 그리고 기타 디져트 등등인데...
    오호, 커피메이크가 아니라 에스프레소를 내려주는 녀석도 있구나.
    그런데 왜 용량은 도피오 정도로 추출되는거지 ^^;;
    플투님은 새우를 좋아하셔서 새우를 잔뜩인데...
    난 일단 뭐든 종류별로 먹고서 버릴건 버린다 주의여서 일단 종류별로.ㅎ


    이런게 바로 아름다운거다.
    스테이크 바로 구워주는...서비스!!
    이게 좀 짱임.
    소스는 직접 뿌려 먹어야 하는데...새우는 소스따위 없어도 굿 +_+


    음식이 될것들이 트레이에 이렇게 지나다닌다 ^^;;


    하악, 다양한 정종도 있고 세계맥주도 있지만...그건 유료!!유료!!
    상관은 없는데 플투님이 올 연말까지 술을 못하시는 관계로 패쓰 ^^;;
    하악, 그런데 계속 먹고 싶은건.ㅡㅜ
    옆에 커플은 둘이서 와인도 마시던데 말이지!!!


    아, 전반적으로 재료가 깔끔하게 맛있었다 +_+
    무엇보다 개인용 냄비가 있다는게 굿굿!!
    자기만의 맛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는거.
    가격도 런치는 14000원, 디너랑 주말은 18000원 균일이지만...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좀 원츄한데?
    (다만 TAX 10% 별도란게 좀 아쉽...)
    어디 송년회 회식...이런데서 불러준다면 아주 괜춘할텐데.ㅡㅜ
    내일부터는 또 헝그리모드로...
    (아! 아는 분들은 지난주 종일 이탈리안 레스토랑만 간걸 아는구나!!ㅋㅋ)

    사실 마지막 라운드 사진 이야기도 좀 하고 하려 했는데 둘다 먹는데 정신이...ㅡㅜ
    이거 열심히 먹었으니 화이팅 해서 1등까지 노려보는거다!!!
baram_lux